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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의 참상이 다 드러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박스쿨의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분노가 일어났다.
그 당시로 돌아가 저녁 밥상머리에서 뉴스를 들으면서
그 비극에 직접 연루되어 있지 않는 한
저런 죽일놈들이 있나..
여보, 나 찌게좀 더 줘하지 않았을까?
세월호 참사도 이태원사건도...
오늘 아침 뉴스에서 밤새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을 들으면서도
그대로 밥을 먹는다.
왜? 리박의 대표와 같은 생각을 가진이들을 포함하여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미국 tv에서는 고래 두 마리가 얼음에 갇혀 숨을 헐떡거리는 광경이 생생하게 중계되었고
그 고래 두 마리를 살리려고 야단 법석이었다.
왜? 고래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숨소리, 얼음을 깨려고 몸부림치는 광경 등이 tv를 통해
방송되면서 고래들을 알게 되고 그 고래의 고통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이건 대통령까지 그 소동에 가담하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상대를 알아야 사랑도 하고 눈물도 흘릴 수 있고 고통도 함께할 수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