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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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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대나무를 심는 농가들이 많다. 그것은 일본 문화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장기적인 사고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대나무 농가에서는 죽순을 땅 속에 심고 이를 진흙으로 덮은 뒤 4년간 재워둔다. 아침마다 농부는 잠자고 있는 죽순에 물을 주고 4년 뒤 죽순은 마침에 흙의 틈을 뚫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 다음은 단 90일만에 약 20미터나 자란다. 땅 속에 있는 4년 동안 농부는 죽순이 살아있는 지 알지도 못한다. 그래도 농부는 믿음을 가지고 그 죽순을 버리지 않고 4년 동안 끊임없이 정성들여 물을 주고 돌보는 것이다.

 

무언가를 시작할때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속상해하지 말자

시나브로......

때를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