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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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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어느 봄날, 수탉이 뒤뜰에서 쓰레기 더미를 헤치며 먹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놀랍게도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견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생각 깊은 수탉은, 이윽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이아몬드님, 당신이 참 값나가는 물건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보석보다도, 한 톨의 밀알이 더 소중하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다르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에 물질이 무슨 소용이겠으며, 명예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위로하는 따듯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할 것이다. 그 누군가에게도 나의 소중한 위로를 줄 수 있는 하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