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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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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미덕이라고 간주하는 것들은 대개 운명이거나, 아니면 우리들 인간의 술책이 그렇게 하게끔 일구어 주는 여러 가지 행위와, 또 이해관계의 모임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남자가 용감하고 여자가 순결한 것은 반드시 용기니 순결이니 하는 것이 그렇게끔 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 라 로슈푸코

 

* 대체로 보아 아첨꾼이라고 하지만 자부심만큼 위대한 아첨꾼은 없다. - 라 로슈푸코

 

* 자부심의 나라에서 어떠한 발견이 이루어지든 간에 거기에는 더욱더 많은 미지의 토지가 남겨져 있다. - 라 로슈푸코

 

* 자부심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모사(謀士)보다도 뛰어난 모사이다. - 라 로슈푸코

 

* 정열을 오래 지속시키고자 하여도 생명을 오래 지속시키고자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 라 로슈푸코

 

* 종종 정열은 더할 나위 없이 영리한 자를 우둔한 자로 만들고, 더할 나위 없이 우둔한 자를 영리한 자로 만든다.

- 라 로슈푸코

 

* 세상에는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할 만큼 위대하고도 화려한 행위가 얼마든지 있어서 정치가는 그런 것들을 위대한 계획이 낳는 것으로 삼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흔히 기질과 정열이 꾸며내는 장난이다. 아우구스투스와 안토니우스와의 싸움만 하여도 그들이 세계의 패자가 되고자 하여 품은 야심이 그렇게 시킨 것이라고 말해지고 있으나, 어떻게 보면 그것은 질투심이 만들어낸 장난이었을는지도 모른다. - 라 로슈푸코

 

* 정열이야말로 24시간 동안 설득을 일삼는 둘도 없는 변사다. 자연의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그 법칙은 하등 그릇되는 점이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단순한 사람이라도, 가령 정열을 품고 있는 사람이 남을 설득하게끔 된다면, 가장 웅변적인 사람으로서 정열을 지니지 못한 사람들은 도저히 미칠 바 아니다. - 라 로슈푸코

 

* 정열에는 부정이 있다. 또 사욕도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좇는 것은 위험한 일이요, 가장 이치에 맞는 듯이 보일 때 조차도 그것에 마음을 허락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라 로슈푸코

 

* 인간의 내심에는 정열의 끊임없는 발생이 있다. 그런 고로 하나의 정열이 사라질 때에는 흔히 다른 하나의 정열이 머리를 들기 쉽다. - 라 로슈푸코

 

* 정열은 흔히 그것과는 반대되는 정열을 낳는다. 식욕은 때로는 낭비를, 낭비는 때로는 탐욕을 낳는 일이 있다. 사람은 흔히 약하기 때문에 꿋꿋하고, 겁장이이기 때문에 대담하다- 라 로슈푸코

 

* 경건을 가장하고 성실을 가장하여 아무리 정열을 싸서 감추고자 하여도 정열은 항상 그들의 면사포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우리들의 자부심은 우리들의 이론이 비방을 당할 경우보다도 우리의 취미가 비방을 당할 때에 한층 더 화를 내게 되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인간은 자칫하면 은혜를 잊고 모욕을 잊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까지도 미워하고, 모욕을 가한 사람은 미워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착한 일에 보답하고자, 악한 일에 복수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하나의 굴종인 것처럼 여겨지므로, 인간은 여간해서 그런 굴종을 감수하고자 하지는 않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제왕의 인자(仁慈)는 민중에게서 사랑을 받기 위한 정책에 지나지 않는 일이 종종 있다 - 라 로슈푸코

 

* 세상 사람이 미덕이라고 찬미하는 예의 인자(仁慈), 때로는 허영으로 말미암아, 또 때로는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흔히 공포로 말미암아, 또 거의 언제나 허영과 게으름과 공포와의 집합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일이 있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행복한 사람의 절제는 행운을 만나 조용하게 가라앉은 기분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자기의 행복에 도취하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남에게서 질투를 받기도 하고 또 경멸을 당하기도 하는 것이지만, 그런 경우를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야말로 바로 절제이다. 우리들의 정신력을 쓸데없이 흐리게 하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보다도 위대하게 자기를 남에게 보이고자 하는 욕망이다. - 라 로슈푸코

 

* 우리들은 모두가 남의 불행을 참고 보고 있을 정도로 신경이 무디다. - 라 로슈푸코

 

* 현자의 침착이라는 것은 마음의 동요를 마음속에 가두어 두는 기술에 불과하다 - 라 로슈푸코

 

* 고문을 당하는 자는 때로 침착을 가장하고 죽음을 멸시하는 것같이 행동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사실인즉 그것은 죽음을 눈앞에 직시하는 공포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예의 침착과 멸시가 그들의 정신에 미치는 바는, 눈가리개로 그들의 눈을 씌우는 것과 같다고 말해도 좋다. - 라 로슈푸코

 

* 철학은 과거의 화와 장래의 화는 쉽사리 이긴다. 그러나 현재의 화는 철학을 이긴다 - 라 로슈푸코

 

* 죽음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람은 흔히 각오를 하고 죽는 것이 아니라 망연하게, 그것도 관습에 의하여서 죽는 것이다. 인간은 대부분 죽지 않을 수 없는 까닭에 죽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위대한 사람들이 오랜 동안의 불운으로 인해서 맥없이 쓰러져 버리는 것을 보면, 그들은 다만 그 야심의 힘에 의하여서만 불운을 버티어 온 것이지, 혼백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위인영걸이라는 자들도 크나큰 허영심을 제하고 나면 보통 일반 사람들과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 행운을 지탱하기 위하여는 불행에 처한 경우보다도 더욱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 라 로슈푸코

 

* 태양과 죽음은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다. - 라 로슈푸코

 

* 돈의 부족함이 모든 악의 뿌리다. - 버틀러

 

* 돈은 사람에게 주어진 다섯 가지 감각을 쓸 수 있는 여섯째 감각이다. - 마그햄

 

* 돈은 말을 하는데 특히 "안녕히..."라는 말을 자주 한다. - 마크햄

 

* 돈에 관한 질문이 생기면 모든 이에게 종교가 같음을 확인한다. - 볼테르

 

* 만일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선한 생각만 가졌다면 그를 별로 기억지 못할 것이다. 그는 돈도 가지고 있었다. - 대처

 

* 돈은 남자를 낚는 가장 유용한 미끼다. - 휼러

 

* 인류 가운데 어떤 정연한 논리보다 돈이 가장 강한 설득력이 있다. - 유리피디

 

* 돈과 하나님을 찾아 항해에 나선 자는 이내 하나님이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스미스

 

* 사람과 짐승을 구별시키는 것은 어느 쪽에 경제적 염려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 레나드

 

* 돈은 약점을 감춰준다. - 크레반트

 

* 민족주의는 어느 특정한 사회 집단 또는 국가의 이익이 개인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며, 그러한 이익의 실현을 위하여 정부는 필수적인 기구라는 믿음을 그 핵심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F.M. 왓킨스 <이데올로기의 시대>

 

* 주머니에 1원이 있는 자의 가치는 겨우 1원이다. - 페트로니우스

 

* 나는 돈이 많은 가난한 사람으로 살고 싶소. - 피카소

 

* 내가 젊었을 땐 돈을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았소. 지금 늙어선 그게 사실임을 깨달았소. - 와일드

 

* 옛날엔 여자가 돈을 위해 결혼했지만 지금은 이를 위해 이혼한다. - 윌슨

 

* 은행의 돈은 치약을 짜는 것과 같다. 나오긴 쉽고 집어넣긴 힘들다. - 윌슨

 

* 달러 위에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것은 쉽게 달아나기 때문이다. - 존 웨슬리

 

* 할 수 있는 데까지 버시오. 가능한 데까지 저축하시오. 줄 수 있는 데까지 주시오 - 존 웨슬리

 

* 예수의 서른일곱 가지 비유 중 열일곱 가지가 돈과 관련된 것이다. - 존 웨슬리

 

* 인간의 많은 신경 세포 중에 뇌에서 지갑으로 가는 신경이 제일 예민하고 잘 발달된 신경이다. - 존 웨슬리

 

* 가난한 자는 돈을 가질 수 없다고 불평하고 부자는 돈을 지킬 수 없다고 불평한다 - 존 웨슬리

 

* 세상에는 믿을 만한 친구가 셋 있다. 늙은 아내, 늙은 개, 현찰. - 존 웨슬리

 

* 나가 쓸 돈이 없을 땐 집만큼 좋은 곳도 없다. - 존 웨슬리

 

* 인생이란 돈은 끊임없이 들어오게 하는 반면 머리카락, 이빨, 다른 영양분이 빠져나감을 막는 쉼 없는 투쟁이다.

- 존 웨슬리

 

* 여인은 사랑의 가치를 알고 신사는 그 가격을 안다. - 존 웨슬리

 

* 처녀의 이상형이란 돈을 버는 데는 영리하고 이를 쓰는 데는 미련한 총각이다. - 존 웨슬리

 

* 돈은 건강을 살 수 없다. 오직 의사 부인에게 밍크를 입혀줄 뿐이다. - 존 웨슬리

 

* 같은 10불짜리가 교회에서는 그렇게 크게 보이고 시장에선 그렇게 작게 보이는 것이 이상하다. - 존 웨슬리

 

* 동전이 모자란다고 하는 이들은 교회를 가본 지 오래됐기 때문에 그렇다. - 존 웨슬리

 

* 돈과 결혼은 남자와 여자를 성인과 악인으로 갈라주는 인생의 두 가지 요소다. - 챔버스

 

* 돈으로 책은 살 수 있으나 지혜를 살 수 없고, 음식은 살 수 있으나 식욕을 살 수 없고, 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을 살 수 없고, 종은 살 수 있으나 충성을 살 수 없고, 친구는 살 수 있으나 우정을 살 수 없다. - 입센

 

*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섬기면 난폭한 폭군이 된다. - 바흐우어

 

* 돈은 인분과 같다. 주위에 잘 뿌리면 세상에 유익을 주지만 차곡차곡 쌓이면 하늘까지 악취를 풍긴다. - 바흐우어

 

* 돈으로 행복, 기쁨, 평화를 살 수 없다. - 바흐우어

 

* 하나님의 것 중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터툴리안

 

* 돈은 이때까지 어느 누구도 부자로 만들지 못했다. - 세네카

 

* 돈이란 벌기 힘들며, 가지고 있긴 더욱 힘들고, 현명하게 쓰기는 정말로 힘들다. - 세네카

 

* 나는 돈을 갖기만 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없애는데 왜냐면 그것이 내 심령에 스며들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 존 웨슬리

 

* 돈을 사랑하는 자는 성장하지 않는다. - 린드

 

* 자신의 돈이 깨끗하게 될 때까지는 아무도 봉헌된 삶을 살 수 없다. - 스미스

 

* 예수는 돈과 그 문제점에 대해 모든 말씀의 5분의 1을 할당하셨다. - 빌리 그레이엄

 

* 돈은 사랑, 인품, 자유, 영원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 빌리 그레이엄

 

* 사람이 돈을 잃을 때의 모습을 보면 그 인품을 알 수 있다. - 유대 속담

 

* 만일 당신이 돈을 하나님으로 섬기면 그가 마귀처럼 당신을 황폐케 할 것이오. - 필딩

 

* 사람이 돈을 쫓아가면 돈에 미친 이라 하고, 소유하면 자본가라고 하고, 소비하면 플레이보이라 하고, 일하지 않고 쓰면 기생충이라 한다. - 올리버

 

* 하나의 동전도 눈 가까이 대면 우주의 가장 큰 별을 가린다. - 크랩턴

 

* 입술은 열려 있는데 지갑이 닫힌 교인을 주의하시오.

 

* 문명이란 바로 연속된 사회변화의 결실이다. - 버크

 

*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연과 필연의 과실이다. - 데모크리토스

 

* 인간이 스스로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그 미묘한 순간에 시지프는 자기의 바위로 돌아가면서 이제 그의 운명이 되어 버린, 이 맥락 없는 행동의 하나하나를 상기하여 본다. 그 숙명은 그 자신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기억에 의하여 주의 깊이 맺어지며, 그의 죽음과 더불어 봉인된다. 이와 같이 그는 모든 인간적인 것의 기원이 인간적인 것일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고, 밤이 끝이 없음을 알면서도 광명을 갈망하는 맹인처럼 끊임없는 전진을 계속한다. 바위는 또다시 굴러 떨어진다. 나는 시지프를 산록(山麓)에 남겨 두겠다! 중하(重荷-무거운 짐이나 부담)는 틀림없이 또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신()을 부정하도록 가르친다. 그는 또한 이 모든 것을 옳다고 판단한다. 이제부터는 주인 없는 이 우주가 그에게는 삭막하지도 공허하지도 않게 생각되는 것이다. 그 주위의 작은 돌멩이들 하나하나가, 어두운 밤의 장막이 드리운 산속 광석의 휘황한 광채 하나하나가 오직 그만을 위하여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산정(山頂)을 향한 투쟁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을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우리는 시지프스가 행복하다고 상상하여야 한다- 알베르 까뮈 <시지프의 신화>

 

* 한 명의 현모는 백명의 교사에 필적한다.

; 독일 교육자 J.F 헤르바르트(17761841)의 말이다. 어린이는 어른을 보고 자란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어른이 부모이고, 그중에서도 어머니라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어머니의 감화력은 크며, 특히 현모의 경우 그 교육 효과는 교사에 비할 바가 아니다. 좋건 나쁘건 어린이는 행동거지에서 말투까지 부모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옮긴다. 영국 철학자 H 스펜서가 어린이가 부모의 거울이라고 말했듯이, 부모 되는 사람의 책임은 막중하다. 어린이가 온전치 못하다면 부모 자체가 온전치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착실한 생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참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부모만큼 자연스럽고 호적(好適)한 교육자는 없는 것이다.

 

* 지난 일은 지금을 아는 수단이다.

; 往者 所以知今(왕자 소이지금). 사람은 항상 현재에 살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단순한 현재가 아니다. 과거를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나타난 결과가 현재에 펼쳐지게 마련이다. 인생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태도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이다. 마치 깨끗한 거울이 얼굴을 환히 비쳐 주는 수단이듯이, 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현재를 아는 수단이며 우리의 현재는 우리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수단인 것이다. 시인 휘트먼도 『과거, 현재, 미래는 떨어져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라고 말하였다.

 

* 신은 슬픔에 의해 인간의 지혜를 깊게 한다.

; 이는 러시아의 작가 고골리의 말이다.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재난과 병을 들 수 있다. 재난이란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만나는 것인데, 병은 피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있다. 신은 인간을 사랑으로 대하지만 꼭 애정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재난은 인간의 어딘가 부주의한 면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고뇌나 슬픔은 인간에게 책 속에서는 얻을 수 없는 지혜를 얻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신은 인간이 도망치고 숨으려고 노력하는 슬픔에 의해서 인간의 지혜를 심화시키는 것이다. 단테의 神曲(신곡)에서도 더없는 슬픔은 우리를 다시 신에게 맺어 주는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