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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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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하다

 

메트로 2005. 11. 17.

 

일찍 결혼한 사람이 대체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 텍사스대학의 노벌 글렌 교수 연구팀이 18세 이상의 남녀 1503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2327세에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결혼생활의 만족도와 성공은 결혼 기간의 적응도뿐 아니라 처음 결혼한 나이와도 관계가 있는데 늦게 결혼하는 사람은 너무 까다롭거나 괴팍스럽거나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에버그린 대학의 스테파니 쿤츠 교수는 좋은 관계를 갖고 싶거나 결혼하기를 원한다면 이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앤드루 체를린 교수는 너무 이른 결혼이나 너무 늦은 결혼은 이혼의 위험이 많지만 지금은 갈수록 사람들이 결혼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기 때문에 늦게 결혼한다는 기준이 계속 변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1950년대는 28세가 결혼하기에 늦은 나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는 28세의 나이에 선택할 수 있는 미혼자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