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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생 101명 자살
연합뉴스 2005. 9. 21.
1998년 이후 7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 중. 고교생이 모두 9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조배숙의원에게 제출 한 ‘연도별. 유형별 초. 중. 고생 자살 현황’이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8년 207 명, 1999년 187명, 2000년 121명, 2001년 119명, 2002년 80명, 2003명 100명, 2004 명 101명 등 자살한 초. 중. 고생이 모두 915명에 달했다.
사유별로는 부모의 실직이나 부도, 생활의 어려움 등 경제적인 이유가 28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염세비관이 158건, 가정불화가 129건, 이성관계가 65건 순이었으며, 성적 불량으로 인한 자살은 55건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폭력이나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이 5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