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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잠재경쟁력 세계 19위… 정보기술분야서는 4위

 

국민일보 2004. 12. 28.

 

한국의 잠재경쟁력이 2000년 세계 23위에서 올해 19위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경제연구센터가 세계 50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잠재경쟁력 순위결과 한국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미국 스웨덴 덴마크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미국은 2000년에 이어 1위를 고수했으며 싱가포르는 2000년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홍콩은 3위로 밀려났다.

 

4,5위는 스위스와 노르웨이가 차지했으며 1990년 9위였던 일본은 2000년 15위로 후퇴한 후 올해도 15위로 평가됐다. 고도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중국은 2000년에 비해 1단계 상승한 36위를 기록했다.

잠재경쟁력은 향후 10년간 경제성장 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국제화 교육 기업 금융 정부 과학 인프라 IT 등 8개 분야의 주요 지표를 비교,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