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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8% “혼전 성관계 괜찮다”
연합신문 2004. 11. 24.
대학생 10명 중 6명가량은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경대 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3천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혼전 성관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2.6%가 사랑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고, 25.8%는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23.4%는 답변을 유보한 반면 절대 안 된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18.2%에 그쳤다.
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43.4%가 화목한 가정을 꼽았고, 30.5%는 의리 있는 친구를, 14.9%는 돈을 각각 지적했다. 대학진학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의 49.6%가 보다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34.5%는 경험과 교양의 습득을 들었다. 이와 함께 직업선택의 기준에 대해서는 전체의 50.9%가 적성과 흥미를 꼽았고, 39.5%는 경제적 보수를 선택했으며 전체 남학생의 15.1%, 여학생의 3.5%가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