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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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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상사 때문에 퇴사 충동

 

국민일보 2004. 07. 13.

 

직장인은 10명 중 7명꼴로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퇴사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전문 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288명을 대상으로 상사와의 갈등을 조사한 결과 72.7%(1518)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응답했다.

함께 일하기 어려운 상사의 유형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1.6%독단적이거나 권위적인 상사’를 1순위로 꼽았고 다음은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상사(25.9%) 완벽주의 상사(7.8%) 나이 어린 상사(1.3%) 등으로 조사됐다.

상사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응답자 전체의 45.7%합리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들었고 ‘조직 내 융화능력’과 ‘리더십이 각각 24.0%, 22.0%를 차지했다.

 

상사가 불합리한 결정을 강요한다면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대화로 설득한다’는 응답이 53.0%로 가장 많았고 확실히 거부한다’는 20.7%, ‘무조건 따른다’는 12.1%였다.

직속 상사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평균 몇 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는 ‘40~60점 미만30.2%로 가장 많았고 20~40점 미만(27.7%,) 60~80점 미만(16.2%)등으로 집계돼 절반 이상이 직속 상사에 대해 60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