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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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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초임 월평균 105만 5천 원

 

중앙일보 2004. 07. 14.

 

대졸 131만 4천 원, 전문대졸 98만 원

 

국내 종업원 1명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초임이 월평균 105만 5천 원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노동부의 고용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규취득자 27만 8천940명의 월평균 임금은 105만 5천321원으로 집계됐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규취득자는 학교나 훈련원 등을 졸업한 뒤 노동시장에 최초로 진입한 근로자로, 취득신고서상 월평균 급여액이 임금 근로자의 초임을 뜻한다.

신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 114만 7천 원, 여성 95만 4천 원으로, 여성이 남성의 83.2%를 차지했다.

이들의 학력별 초임은 대학원 이상이 172만 5천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졸 131만 4천 원, 초대졸 98만 원, 고졸 89만 2천 원, 중졸 86만 1천 원 등의 순이다.

 

나이 별로는 2429세 132만 9천 원, 3034세 110만 1천 원, 5054세 108만 2천 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 가스 및 수도업 143만 2천 원, 금융보험업 134만 2천 원, 광업 125만 3천 원, 보건. 사회복지사업 114만 원, 제조업 108만 7천 원, 건설업 108만 4천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종업원 500999명 118만 9천 원, 1천 명 이상 111만 4천 원, 300499명 109만 원 등의 순으로 많은 반면 5명 미만 96만 6천 원, 59명 100만 원, 1029명 105만 1천 원 등 규모가 작을수록 임금이 적었다.

직종별 초임은 고위임직원 관리자 172만 7천 원, 전문가 145만 9천 원, 사무직 119만 3천 원, 농. 어업 근로자 111만 6천 원, 기술공 및 준전문가 108만 9천 원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