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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soulcs
2025. 2. 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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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차려있고 품위가 있는 귀부인이
모처럼 책방에 들렀다.
“좋은 책 있나요?”
“좋은 책이라면 어떤 책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점원이 부인에게 물었다.
그러자 부인은 세련된 동작으로 머리를 쓸어 넘기며 대답했다.
“음,
응접실 테이블 위에 놓을 건데요.
테이블은 이태리산 원목으로 만들어진 흐린 갈색 풍이랍니다.”
내용보다는 겉모양을 중요시한다면 겉으로 보이는 것들을 부질없는 것들이다.
보이는 육신의 모습보다는 영혼의 살을 찌우기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