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cs 2024. 8. 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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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푸른 생선의 등이 푸른 것은 물 위 공중에서 보면 물색이 푸르기 때문에 물새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보호색을 띄기 위함이고, 배 쪽의 색이 하얀 이유는 물 밑에서 보면 물 표면이 희게 보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 공격하는 적을 속이기 위한 보호색이다.

 

정어리는 떼를 지어서 이동하다가 적이 공격해 오면 일순간 뭉쳐서 거대한 물고기 모양으로 변신을 한다. 이 변신의 생태에 대해서는 조류학자들이 아무리 연구를 해도 도저히 알아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학자들은 실험실 연구의 한계성을 드러내는 예이기도 하다. 실험실에서 아무리 관찰하고 분석을 한다고는 하지만 실제적인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가 없는 것이다.

 

생물체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본능적으로 위기 대처 능력이 있는 것이다. 미물인 정어리도 위기를 만나면 똘똘 뭉쳐서 스스로는 보호할 수 있게 되며, 힘이 없는 바다 밑 모래 생선은 모래 색깔과 몸색깔이 똑같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가 있는 것이다.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보면서 사람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평소 때는 큰소리를 치고 자신감이 가득차 있더라도 어렵고 힘든 일 앞에서는 무력해 지는 것이 사람의 모습이다.

힘든 삶이 내  앞에 있는가? 나는 이 어려운 상황을 이길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 내 안에 독수리와 같은 힘이 있다는 것을 믿고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