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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soulcs
2024. 8. 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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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어느 날,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중소기업의 컴퓨터 회사원이 축 늘어진 어깨와 실망과 분노와 기가 죽은 얼굴 모습으로 사장실의 문을 나오고 있었다. 그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컴퓨터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컴퓨터 칩이나 꽂는 일에 싫증이 났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PC를 디자인하고 연구하여서 새로운 시스템의 컴퓨터를 만들어 낸 것이다.
새로운 컴퓨터를 만들어낸 그는 기쁜 마음으로 사장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고 발표했지만 세 번씩이나 거절당한 그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자신의 짐을 모두 챙기고 그날로 그 회사의 문을 나섰다. 밥 먹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과감하게 사표를 집어던지고 작은 컴퓨터 회사를 박차고 나온 사람은 그 유명한 “애플사”의 사장 스티브 잡스(1954년생)이다.
그가 사장에게 설명했던 새로운 컴퓨터는 지금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사과 모양이 그려진 컴퓨터 “매킨토시”이다. 스티브 잡스가 다녔던 회사의 사장은 들어온 복을 걷어 찬 잘못으로 인하여 퇴진을 당했고 회사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태까지 갔다.
자신이 판단하고 생각한 것이 100% 옳지 않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인생에 있어서 앞에 온 행운을 발로 걷어찬 적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