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베이비
soulcs
2024. 7. 2. 05:44
728x90
반응형
‘기막힌 우연’ 999999999 베이비
국민일보 1999. 9. 13.
미국에서 1999년 9월 9일 오전 9시 9분에 태어난 아기가 몸무게도 9파운드 9온스(약 4.1kg)였다고 해 화제다. 기막힌 우연의 주인공은 미국 벨로이트 메모리얼 병원에서 태어난 니컬러스 스티븐워들. 11일 CNN방송이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니컬러스가 이날 이 시간에 태어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행운’ 덕이었다. 원래 이달 15일이 출산예정일이었지만 산모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면서 병원 측은 수술일을 9일로 잡았다. 또 수술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긴급사태’가 발생, 오전 9시 9분으로 늦춰졌다는 것. 잇따르는 ‘9’의 행운을 마무리 짓기 위해 병원 측은 ‘9’가 들어가는 입원실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 엄마와 아이는 2115호실에 입원해야 했다. 그러나 또 하나 9와의 인연이 있었다. 입원실의 숫자 2115를 모두 합하면 9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