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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soulcs
2024. 3. 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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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연합 / 퇴출 고려
조선일보 1999. 1. 22.
“명왕성 태양계 자격 없다”
국제천문학연합(IAU)은 최근 명왕성을 태양계의「9대 행성」 리스트에서 빼고, 대신 태양계에 흩어져있는 수천 개「소행성」으로 분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명왕성이 퇴출 위기에 몰린 것은「행성 자격 미달] 때문.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에 이어 태양계의 가장 바깥쪽 궤도를 돌고 있는 명왕성은 직경이 달의 3분의 2에 불과하고, 평균밀도가 크게 낮다. 고밀도 암석물질로 이루어진 다른 행성들과는 달리 고체 메탄덩어리일 가능성이 크고, 공전 궤도도 크게 휘어져 일부구간에서는 해왕성 안쪽으로 들어오는 등 1930년 발견 당시부터『주요 행성이라고 부르기에는 아무래도 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IAU 측이 명왕성 퇴출을 결의할 경우「태양계의 정의」는 『8대 주요 행성과 명왕성 등 수천 개「소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