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취업
soulcs
2024. 1. 9. 06:39
728x90
반응형
명품패션 취업에 불익
AM7 2005. 11. 09.
기업 인사담당자 42%가 거부감 ‘호의적 인상’은 3.2%불과
구직자 5명중 1명은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이른바 ‘명품’을 사지만 과도한 명품 착용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신입 구직자의 명품 착용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4%가 ‘면접 시 명품패션을 한 구직자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많이 착용하는 품목(중복선택 가능)은 가방(40.0%), 액세서리(24.4%), 의상(17.8%), 구두(11.1%) 순이었다.
명품을 과도하게 착용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가 ‘거부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답했으며, ‘호의적인 인상을 준다’는 응답은 3.2%에 불과했다. 나머지(54.8%)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구직자 129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 들어 취업을 위해 명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22.7%에 이르렀다. 특히 여성(17.7%)보다 남성(29.5%)의 명품 구매 비율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겉차림만 화려한 명품 패션은 오히려 부담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