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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soulcs
2024. 1. 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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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세 아이들이 모자란다
AM7 2005. 10. 19.
저출산으로 비중 19% 그쳐
우리나라의 유년인구(0~14세) 비율이 중국․인도․싱가포르 등 경쟁국은 물론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일부 선진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가 성장동력을 잃고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추계기준) 현재 나라별(134개국)로 전체 인구에서 0~14세의 유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19.1%로 ▲미국(20.8%) ▲호주(19.6%) ▲뉴질랜드(21.3%) ▲노르웨이(19.6%)등 일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또 ▲중국(21.4%) ▲인도(32.1%) ▲싱가포르(19.5%) ▲브라질(27.9%) 등 경쟁국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조사대상 35개국 중 31위로 최하위권이었다. 아시아권에서 우리나라보다 유년인구비율이 낮은 나라는 일본(14.0%), 홍콩(14.4%), 그루지야(18.9%), 대만(18.7%) 등 4개국뿐이었다.
북아메리카 3개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유년인구비율은 미국과 멕시코(31.0%)보다는 낮았고 캐나다(17.6%)보다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