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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soulcs
2023. 11.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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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MBA 세계 1위’ 탈환
경향신문 2005. 01. 25.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MBA(경영학석사) 프로그램 순위에서 5년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FT는 자체 기준에 의해 선정한 100대 MBA 프로그램 순위에서 하버드대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와튼스쿨)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보도했다. FT의 각 대학 MBA 프로그램 순위는 졸업생들의 연봉을 비롯한 20여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작성된다. 하버드대학은 또 2001년 MBA 졸업생의 평균 연봉에서도 16만 2천1백7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와튼스쿨은 지난 2001년 하버드대로부터 1위 자리를 빼앗은 뒤 줄곧 FT 선정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컬럼비아대학이 차지했고 지난해 7위였던 스탠퍼드대학은 4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4위였던 런던비즈니스스쿨(LBS)은 올해 5위를 차지, 영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 대학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대학이 58개로 가장 많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각각 14개와 7개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상하이 소재 중국유럽인터내셔널비즈니스스쿨(Ceibs)이 22위에 오른 것을 비롯, 모두 3개교를 100권에 진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