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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환자 절반이 2030

 

연합뉴스 2004. 03. 29

 

척추질환을 앓는 연령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원장 신준식 www.jaseng.co.kr)은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병원을 찾은 척추질환 환자 4만 8천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9934%에 그쳤던 20~30대 환자비율이 지난해 51.7%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비해 50대 이상 환자는 9941.5%에서 200325.9%로 오히려 15.6% 포인 트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996.8%를 차지했던 회사원이 2003년에는 30.4%로 급증했으며, 학 생도 4%에서 11%로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의료진은 장시간 앉아서 공부, 컴퓨터, 운전을 하는 등 좌식생활 중심으로 생활 방식이 바뀐 데다 잘못된 인스턴트식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허리에 무리를 주는 생활패턴이 보편화돼 젊은 층 척추질환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병원 김용 과장은 최근에는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거나 직장에서 혈기왕성하 게 일하는 20~30대 척추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어려서부터 바른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자세를 익혀야만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