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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soulcs
2023. 9. 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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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안 닦아도 깨끗한 특수유리 개발
한국일보 2004. 03. 25
청소비 20년간 약 8천만 엔 절감
따로 청소를 하지 않아도 햇빛과 바람, 비 등을 이용해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특수유리가 개발됐다.
24일 아사히(朝日) 신문에 따르면 일본판 유리와 마쓰시타(松下) 전기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특수유리는 표면에 광(光) 촉매막을 발라 만들었다.
촉매막에 자외선이 닿으면 산화(酸化). 환원력이 있는 2종류의 화학물질이 발생해 유리표면의 유기성분 때를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한다.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 분해된 성분(OH基)이 표면에 붙지만 물방울이 되지 않고 얇게 널리 퍼지기 때문에 때가 잘 묻지 않으며 빗물 등에 쉽게 씻긴다.
이런 기능은 20년 정도 유지된다.
일본판 유리는 유리 표면적이 5천㎡인 건물의 경우 보통 1년에 6번 정도 청소를 한다고 할 때 이 유리를 시공하면 청소를 연간 한 번 만해도 되기 때문에 20년간 약 8천만 엔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